배스킨라빈스는 Burton Baskin과 Irvine Robbins, 이 두사람으로 시작됩니다. Robbins는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가 운영하는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일을 하면서 자랐습니다. 1945년에는 드디어 지금껏 꿈꿔왔던 자신만의 아이스크림 가게, '스노우버드(Snowbird Ice Cream)'를 열어 독특한 스물 한가지의 맛, 좋은 품질, 즐거운 매장분위기를 앞세워 Robbins의 아이스크림 가게는 고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게 됩니다. 한편 Baskin은 2차대전때, 참전하는 병사들을 위해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만들다가 전쟁이 끝나자 아이스크림을 비스니스화 시키려는 목표를 가지고 1946년 캘리포니아 파사디나에 '버튼스(Burton's Ice Cream)'라는 아이스크림 가게를 열게 됩니다

배스킨라빈스 브랜드의 시작은 1963년 광고대행사 Carson/Roberts의 제안을 받아 두 창시자의 이름에, '한달 31일 내내 새로운 맛을 선사하겠다'는 의미의 31을 붙여 배스킨라빈스31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태어난 것입니다. 전해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누구의 이름을 앞에 쓸지는 동전을 던져서 정했다고 하네요. Baskin과 Robbins는 어린시절부터 아이스크림 가게를 운영하면서 추구했던 컨셉트를 배스킨라빈스에 적용합니다. 밝고 즐거운 매장분위기 다양한 맛과 디자인의 아이스크림, 맛보기 핑크스푼등 고객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배스킨라빈스의 독특한 문화가 탄생하게 된 것이죠.